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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신규 확진자 105명으로 현제 총 9583명... 해외 유입 확진자?
    카테고리 없음 2020. 3. 29. 15:37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전 0시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958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오전 0시 대비 105명이 증가했으며, 지역별 새 확진자는 대구 23명, 서울 20명, 경기 15명, 인천 7명, 부산 3명, 대전 3명, 경남 3명, 세종 2명, 강원 2명, 전북 2명, 경북 2명, 충남 1명, 전남 1명 등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격리 해제는 5000명을 넘어 완치율이 52.5%로 집계되었으며, 처음 50%를 넘어선 28일 기준(4811명)보다 하루 사이 1.8%포인트 상향되었습니다. 사망자는 8명이 늘어난 152명이며 완치로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22명이 추가돼 총 5033명입니다. 코로나19 검사 중인 사람은 전날 대비 1536명 줄어든 1만5028명입니다.

    이번주 들어선 총 268명이 해외 유입 확진자로 확인됐었으며, 유럽이 156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주 90명, 중국 외 아시아 22명 등으로, 유럽의 경우 프랑스, 영국, 스페인,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네덜란드, 체코, 헝가리 등을 다녀왔다고 밝혀졌습니다. 미주도 미국, 콜롬비아·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다양했으며, 아시아에선 필리핀과 태국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이 돼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도권 지역인 서울, 경기, 인천에 신규 환자가 많았다”며 “서울에서는 구로구 소재 교회인 만민중앙성결교회와 관련해 전일 대비 6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13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구의 경우에는 제이미주병원 등의 요양병원 관련된 신규 환자가 증가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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